
경남 지역 산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광역지자체 추천제도(K-point E74)’가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경상남도는 올해 법무부로부터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인 총 1,215명의 추천 인원을 배정받고, 도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비자 전환 추천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K-point E74’는 비전문취업(E-9) 등의 비자로 입국해 국내 산업현장에서 숙련도를 쌓은 외국인 인력에게 장기 체류와 가족 초청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광역자치단체장이 추천하는 제도다. 비자 전환이 이루어지면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을 막고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어 지역 중소기업 및 제조업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경남도 배정 인원(1,215명) 중 창원시 관내 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신청 절차는 이원화되어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먼저 법무부 서류 접수 시스템인 ‘하이코리아’ 전자민원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마쳐야 한다. 이후 하이코리아에 제출한 서류 일체와 광역지자체 추천 신청 서류를 구비해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 공식 이메일(ingu@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 외국인주민팀 관계자는 “이번 지자체 추천 제도는 지역 산업에 공헌한 우수 외국인 인재들이 경남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도내 기업들이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를 확보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접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 외국인주민팀(055-225-7504)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